오 예수님, 저희는 당신께서 온유하신 것을 알고,
저희에게 당신의 성심을 주신 것을 아나이다.
그 성심은 가시와 저희의 모든 죄악으로 찔려 계셨나이다.
오, 또한 당신께서 저희를 잃지 않으시기 위해
저희에게 애걸하고 계심을 아나이다.

예수님, 저희가 죄를 지으려 할 때 저희를 기억하소서.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의 성심을 통하여
저희가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사람들 사이에서 미움이 사라지게 하시고,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소서.
저희는 모두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그리고 착한 목자이신 당신 성심께서
저희를 모든 죄악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모든 이의 마음 안으로 오소서.
오, 예수님! 두드리소서. 저희 마음을 두드리소서.
지치지 말고 참아내소서.
당신의 뜻을 아직 이해 못하기에 저희 마음은 여전히 닫혀있나이다.
하오나 끝까지 두드려주소서.

오, 착하신 예수님, 저희 위해 견디어내신 당신 수난,
저희가 기억하는 그 순간만이라도
저희 마음을 당신께 열어드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