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할 것에 대해 루도비코 성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기 위하여 이 셋째 주간을 보내야 합니다.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을 사랑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또 우리는 반만 아는 것을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온전히 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일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가졌다 해도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주간 동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성령과 성모님께 도움을 청해야 하며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악을 끊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 우리의 주님으로 모셔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이번 주에는 “오 주님, 저로 하여금 당신을 알게 하소서” 라는 화살기도를 자주 드리도록 한다.

 

제3주 동안 매일 드릴 기도 : 성령송가, 바다의 별, 예수 성심 호칭기도, 루도비코 성인의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마리아 안에 살아계시는 주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