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거대한 붉은 용
1989년 5월 14일
9. 그래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빛’으로, 성령께서는 당신의 신적 권능으로 나를 다시 옷 입혀 주시어, 나로 하여금 하늘의 큰 표징, 곧 ‘태양을 입은 여인’(묵시 12,1)으로 나타나게 하셨다. 거대한 ‘붉은 용’의 지배로부터 인류를 되찾아 지존하신 성삼께서 완전한 영광을 받으시도록 모두를 도로 데려오는 것이 나의 사명인 까닭이다.
10. 이런 이유로 나는 세상 곳곳에서 내 가장 작은 아들들의 군대를 기르면서, 그들에게 티없는 내 성심에 자신을 봉헌하라고 요구해 왔다. 그러면 내가 그들로 하여금 믿음과 애덕으로 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도록 인도한다.
405 표범같이 생긴 짐승
1989년 6월 3일
2. 내 티없는 성심이 교회와 온 인류에게서 마땅히 영광을 받을 때가 되었다. 이 배교의 시대, 정화와 대환난의 시대에, 오직 내 티없는 성심만이 유일한 피난처요, 구원과 평화의 하느님께로 너희를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내 티없는 성심은 오늘날 특히, 거대한 ‘붉은 용’(묵시 12,3)의 추종자들과 ‘태양을 입은 여인’(묵시 12,1)을 따르는 이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서 확실한 승리의 표징이다.
30. 이제 너희는 이 시대에, ‘검은 짐승’ 곧 프리메이슨의 무섭고 음흉한 공격에 대항하는 내 ‘티없는 성심’이 얼마나 안전한 너희의 피난처이며 하느님께로 데려가는 확실한 길인가를 깨달았을 터이다. 티없는 내 성심에는 너희 ‘천상 엄마’가 쓰는 전략이 설계되어 있다.
31. 이런 이유로 나는 내 모든 자녀들로 하여금 하느님의 십계명을 지키고, ‘복음’을 곧이곧대로 실천에 옮기며, 하느님의 은총 안에 머무는 데 필요한 도움을 얻기 위해 자주 성사들을 받되, 무엇보다도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를 자주 받도록 가르친다. (또한) 활기있게 덕행을 닦으며 언제나 선과 사랑과 순결과 성화의 길을 가도록 양성한다.
32. 그리하여, 나는 내게 자신을 봉헌한 내 작은 아들들인 너희를 (도구로) 써서, ‘검은 짐승’이 너희 (앞길)에 파두는 간교한 함정을 폭로하고, 결국에 가서는 그 짐승이 오늘날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거슬러 개시한 대공격을 헛된 것으로 만들 작정이다. 특히, 프리메이슨이 더없이 크게 참패했을 때, 마침내 승리를 거둔 내 ‘티없는 성심’은 온통 찬란한 광채에 싸여 세상에 나타날 것이다.
406 어린양같이 생긴 짐승
1989년 6월 13일
19. – 사랑하는 아들들아, 무엇보다도 그 무서운 함정에 너희가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방어해 주려고, 나는 너희더러 내 ‘티없는 성심’에 너희 자신을 봉헌하여 내 모성적 피난처 안으로 들어오라고 초대해 왔다. 내 ‘운동’의 봉헌 행위를 통해, 일체의 출세욕을 끊어버리라고 촉구해온 것이다. 그리하면 프리메이슨이 그 비밀 집회에 내 사랑하는 수많은 아들들을 끌어 넣으려고 사용하는, 더없이 강하고 위험한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다. 나는 너희를 용감한 신앙의 증인이 되게 하면서 ‘진리이신 예수님’께 대한 큰 사랑에로 이끌고, 큰 성덕에로 인도하면서 ‘생명이신 예수님’께 데려간다. (또한) 오로지 ‘복음’만을 말씀 그대로 실천하고 선포하는 삶을 살도록 당부하면서 너희를 ‘길이신 예수님’께로 데려간다.
20. 그리고, ‘교회’에 대한 더없이 큰 사랑에로 너희를 인도한다.
21. 너희가 굳건하고 용감하게 온갖 오류에 대항하는 한편, 가톨릭 신앙의 모든 진리를 힘있게 선포하는 사람이 되게끔 하면서, 나는 너희를 ‘진리인 교회’에 대한 사랑에로 이끈다.
23. 나는 너희를 변화시켜 ‘길인 교회’의 증인이 되게 한다. 또한 교회 일치의 귀한 도구가 되게 한다. 이런 이유로 ‘교황’과의 각별한 일치를 내 ‘운동’의 두번째 서약으로 (정해) 준 것이다. 너희의 사랑과 충성을 통해, 교회의 완전한 일치라는 신적 계획이 다시금 찬란한 광채를 발하며 (실현될) 것이다.
24. 그리하여, 교회 프리메이슨이 오늘날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펴고 있는 어두운 세력에 대응하여, 나는 내 사제들과 평신도 군대의 힘있는 광채로 맞서고 있다. 만민이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따르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분의 교회 역시 더욱더 사랑과 옹호를 받으며 거룩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25. 특히 이 (군대)를 통해 ‘태양을 입은 여인'(인 나)의 승리가 빛나게 될 것이고, 내 ‘티없는 성심’의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한 개선도 이루어질 것이다.
407 짐승의 숫자인 666
1989년 6월 17일
17. 사랑하는 아들들아, 그래서 나는 너희가 살고 있는 시대를 가리키는 ‘묵시록’의 여러 페이지들에 관해 너희를 깨우쳐 주고 싶었다. 너희 ‘천상 엄마’와 사납게 날뛰는 모든 악의 세력 사이의 대전투가 가장 고통스럽고 결정적인 (국면을 맞을 시기를) 너희가 나와 함께 대비하게 하려는 것이다.
18. 용기를 내어라! 내 작은 아들들아, (부디) 굳건한 사람들이 되어라. 이 어려운 시기의 너희 사명은 적의와 투쟁과 박해를 감내하면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충실히 남아 있는 것이다. 너희는 ‘거짓 그리스도’의 막강한 세력과 맞설 임무를 띠고 싸워 결국은 승리를 거둘, 작은 양떼(*루가 12,32)에 속하는 소중한 사람들이다.
19. 나는 너희 모두를 기르고 보호하며 축복한다.
411 나의 큰 고통
1989년 9월 15일
10. 그래서 오늘, 1917년 5월 바로 이곳에서 내가 세 어린이, (곧) 루치아, 히야친타, 프란치스코에게 발현해서 청했던 것을,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아들들인 너희에게도 청하는 것이다.
11. 내 가련한 아들인 모든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너희 역시 주님께 바치는 희생제물로 티없는 내 성심의 제대에 너희 자신을 봉헌하지 않으려느냐? 나의 이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내가 지금 당부하는 것을 실행해야 한다:- 더욱 많이 기도하여라. 무엇보다 거룩한 ‘묵주’로 기도하여라.- 보속의 성체조배 시간을 자주 가져라.- 주님께서 너희에게 보내시는 고통은 무엇이든지 사랑으로 받아들여라.- 이 마지막 시대의 ‘천상 예언자’로서 내가 너희에게 주고 있는 이 메시지들을 두려움없이 전파하여라
413 새 예루살렘
1989년 11월 1일
1. 오늘은 ‘모든 성인’의 축일이고, 내일은 구원을 얻었으나 아직 ‘연옥’에서 정화의 고통을 치르고 있는 영혼들을 기억하는 날이다. 이 대환난기에 너희는 반드시 ‘성인들의 통공’을 활성화 해야 한다. 나는 ‘모든 성인의 여왕’이다. 오직 하나인 군대의 ‘지휘관’이다.
2. – ‘용’과 검은 짐승과 어린양처럼 생긴 짐승과 ‘악령들’이 날마다 너희 앞에 파두는 모든 함정에 대해, ‘주님의 천사들'(*제2다니 3,58; 히브 1,6 참조)은 힘과 능력으로 맞설 임무를 내게서 받고 있다.
4. – 이 시대에, 악인들이 너희가 걸어야 할 길에 갖은 방해와 어려움과 교활한 반대를 흩뿌리며 너희를 넘어뜨리려 드는 위험들에 대해, ‘천국의 성인들’은 그들의 힘있는 도움과 전구로 응수한다. 성인들은 ‘프리메이슨’이 너희를 잡으려고 꾸미는 음흉한 음모의 그물을 백일하에 드러내어 파괴한다. 그들은 천국에서 강한 ‘빛’이 내려와 너희를 에워싸도록 하여, 너희의 삶 전체가 신덕과 망덕과 애덕과 순결과 거룩함의 향기를 풍기게끔 한다.
5. 천국 성인들과의 삶의 통공이야말로 검은 짐승(*묵시 13,1 참조)인 프리메이슨이 오늘날 획책하는 간교하면서도 매우 음흉한 위험들에 대해, 내가 너희에게 주는 치유제이다.
6. – 어린양처럼 생긴 짐승(*묵시 13,11 참조)이 내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로 하여금 어려움과 비웃음과 따돌림을 당하게 하는 데 대해서는 연옥의 경건한 영혼들과의 지속적인 기도의 통공에 의지할 일이다. 정화되고 있는 영혼들과 나누는 이 기도의 통공은 그들의 정화기를 단축시키는 빛과 위로를 그들에게 주고, 너희에게는 너희의 삶으로 내 계획을 실현할, 확신과 용기를 준다. 내 계획이란 너희가 순간마다 주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7. 오늘 나는 티없는 내 성심의 천상 정원에 함께 모여 ‘성인들의 통공’이라는 이 굉장한 현실을 살아내고자 하는 너희를, 기뻐하며 바라보고 있다. 이것이 너희를 일치시키고 도와주고 확고하게 하여,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사랑과 성덕과 정의와 평화의 영광스러운 왕국이 세상에 도래할 때, 너희 모두가 그분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싸울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 평화 사랑 가톨릭메신저( http://www.pmleeagn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