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 나는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진지하고 오랜 시간동안
들여다 보라고 너희를 부른다.
그 안에서 무엇을 보게 되겠느냐?
그 안에 내 아드님은 어디에 계시며,
나를 따라 그분께로 가려는 욕구는 어디에 있느냐?
내 아이들아, 이 극기의 시기가
너희 자신에게 이렇게 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나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개인적으로 무엇을 원하실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기도하여라, 단식하여라.
그리고 자비가 가득한 마음을 지녀라.
너희의 목자들을 잊지 말거라.
그들이 길을 잃지 않고, 내 아드님 곁에 머물러
자기 양떼들에게 착한 목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Dear children! Today I call you to look into your hearts sincerely and for a long time. What will you see in them? Where is my Son in them and where is the desire to follow me to Him? My children, may this time of renunciation be a time when you will ask yourself: ‘What does my God desire of me personally? What am I to do?’ Pray, fast and have a heart full of mercy. Do not forget your shepherds. Pray that they may not get lost, that they may remain in my Son so as to be good shepherds to their flock.”

성모님께서는 모여있는 모두를 둘러보시고 덧붙이셨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희가 안다면,
너희는 기쁨에 울어버리고 말 것이다.
고맙다.”

“Again I say to you, if you knew how much I love you, you would cry with happiness.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