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현증인 이반에게 미리 순례객을 발현산에 모이게 하라고 말씀하신 성모님께서 현지 시간 6월 21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11시 13분까지 아기 천사 셋과 함께 너무나 기쁘신 모습으로 발현하셨었습니다. 성모님은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주시고, 순례객들과 그들의 지향과 그들이 가져온 지향들을 이반이 성모님께 봉헌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찬미 예수님!
내가 발현 초기부터 너희에게 내려준 메세지대로 평화! 평화! 오직 평화뿐이다.
너희 마음 안의 평화를 위하여! 너희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온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여라.
나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너희에게 축복을 내려준다.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 고맙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평화를 안고 돌아가거라”
성모님께서는 이반과 함께 주님의 기도를 바치셨고, 이반은 혼자 성모송을 바쳤으며,
끝으로 성모님과 이반은 영광송을 바쳤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의 머리위에 두 손을 펼치시어 축복을 내려주시고,
그 자리에 빛나는 십자 모양을 보여주시며 떠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