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현은 10분간 있었으며, 이후 미리야나는 울면서 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저는 주님의 기도와 영광송을 성모님과 함께 세 번 바쳤습니다. 첫번째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하느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였습니다. 두번째는 연옥의 영혼들을 위해서였고 세번째는 발현 당시 모여있던 사람들의 지향을 위해서였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모여있던 사람들 모두를 축복하셨고 모든 성물들도 축복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제 생일때마다 그러셨던 것과는 달리 행복해하지 않으셨습니다. 비밀에 관해서 말씀해주셨지만, 저는 그에 관해서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왜 울었는지 질문에 대한 대답.
“성모님이 떠나가시는게 제게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성모님과의 만남은 모든 것이 충족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떠나가실 때가 되면, 저는 제가 여기, 지상 위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성모님 없이 제가 마치 버려진 것처럼 된 것으로 느낍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요. 이건 정말 힘이 듭니다. 너무 힘들어요…
메시지에서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에 대한 얘기를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셧고,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우리 안에서도 서로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메시지를 위로로 받아들였고, 우리가 사랑한다면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이하 성모님의 메시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벌써 여러 해 동안이나 엄마로서, 나는 너희에게 믿음과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가르쳐왔다.
너희는 사랑하올 아버지께 감사를 표하지도, 영광을 드리지도 않는다.
너희의 마음은 공허해졌고 이웃의 아픔에도 아무런 사랑도 없이 무정해졌다.
내가 너희에게 사랑을 가르치며
사랑하올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너희는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내 아이들아,
너희의 구원을 위해서 당신의 아드님을 희생하셨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되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아버지를 알게 되지 못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사랑하여라.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 아이들아,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너희의 마음이 아버지께 열려있고 그분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하다면
무엇에 대한 두려움이 어떻게 생기겠느냐?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이다.
징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며 그들 스스로가 얼마나 공허하고 무정한지 알고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아, 내가 너희를 사랑하도록 이끌고, 사랑하올 아버지께로 이끌어가고 있다.
내가 너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영원한 생명은 바로 내 아드님이시다.
그분을 받아들여라.
그러면 너희가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Dear children! Already for many years as a Mother, I have been teaching you faith and God’s love. You have not shown gratitude to the dear Father nor have you given him glory. You have become empty and your heart has become hard and without love toward your neighbours’ sufferings. I am teaching you love and showing you that the dear Father loved you but you have not loved him. He sacrificed his Son for your salvation, my children. As long as you do not love, you will not know your Father’s love. You won’t get to know him because God is love. Love and don’t be afraid, my children, because there is no fear in love. If your hearts are open to the Father and if they are full of love toward him, then why any fear of what is to come? Those who are afraid are the ones who do not love because they are waiting for punishments and because they know how empty and hard they are. Children, I am leading you to love, to the dear Father. I am leading you to eternal life. Eternal life is my Son. Receive him and you have received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