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아!
지금은 은총의 때이다.
자연이 새 생명을 위하여 스스로를 새롭게 하듯이
너희도 회개하라는 부르심을 듣고 있다.
하느님을 향하기로 결심하여라.
어린 아이들아,
허무하고 기쁨이 없는 것은
너희가 하느님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하여라.
기도가 너희의 삶이 될 때까지 말이다.
자연에서 너희를 만드신 하느님을 찾아라.
자연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며,
죽음이 아닌 생명을 위해 분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과 적의가 사람들의 마음과 나라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너희가 평화를 갖지 못하고,
어린 아이들아, 너희가 이웃 안에
너희의 형제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로 돌아오너라.
기도로 돌아오너라.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Dear children! This is a time of grace. As nature renews itself for a new life, you also are called to conversion. Decide for God. Little children, you are empty and do not have joy, because you do not have God. Therefore pray until prayer becomes your life. In nature seek God who created you, because nature speaks and fights for life and not for death. Wars are reigning in hearts and nations, because you do not have peace and you do not see, little children, a brother in your neighbor. Therefore return to God and to prayer.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